방울토마토 섭취 시 구토 '이것' 때문이었다!

방울토마토

 

현재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토마토 섭취 시 구토 증상 사례에 대해서 식약처가 긴급하게 확인하였으며 원인을 파악하였다. 해당 결과는 특정 품종의 이것인 '토마틴'성분이 남아있어 일어난 일이었다. 현재 해당 품종에 대해 출하 금지가 신청되었다. 토마틴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방울토마토 먹을 때 피해현황 및 증상

최근 2월 말과 3월에 걸쳐 네이버 카페 등에서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두통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글들이 빈번하게 올라왔다. 몇몇의 예를 나타내면 가정주부인 한분이 동네의 청과물점에서 구매한 방울토마토를 14개 정도 먹고 나서 구토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다른 사례로는 초등학교 급식 관련해서 아이들이 구토나 매쓰꺼움 사례가 나타났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야생동물의 분변으로 인해 열매에 나타나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균으로 수십 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사건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서 식중독균 감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특이현상이 발생되기 전 방울토마토를 먹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쓴 맛을 느꼈다고 한다. 최근 해당작물을 섭취한 사람들에게 구토 등의 이상현상을 보였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해당부서가 조사에 나섰으며 여러 원인 중 토마토에 '토마틴' 성분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해당 성분은 충남 논산 일대에서 재배한 신종 토마토 품종에서 문제가 발생하였고 식약처에서는 해당 토마토 품종에 토마틴이 포함된 채 출하되었다고 한다.

 

 

방울토마토 성분인 토마틴은 무엇인가

토마틴은 토마토 작물이 익기 전에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식물의 자기 보호 물질이기 때문이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토마틴 성분은 사라진다고 한다. 토마틴은 열매의 자기 보호 물질로서 약간의 독성도 나타나지만 사람에게 암세포 등의 종양 발달을 억제하는 항암기능에도 사용된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서양권에서는 아동이나 성인의 '토마토 알레르기' 사례를 종종 확인될 수 있다. 해당 성분을 20~40mg/100g 이상 섭취하면 복통, 위장장애, 현기증, 졸음, 두통 등의 증상이 확인되며 증상이 심하면 호흡곤란이나 신체마비증상도 나타난다. 보통 열매가 줄기나 잎보다 함유량이 적다. 과실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성분이 분해되어 시중에서 구매하는 빨간색 토마토는 자체적으로 성분 관리도 들어가지만 원래적으로는 거의 이상반응이 확인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익지 않은 토마토의 토마틴 함량은 50mg 이 나타나고 잘 익은 토마토는 5mg 이하의 함량이 들어있다.

 

방울토마토에 대한 식약처 대처

문제가 발생한 재배농가는 충남 일대의 3개의 농가로 확인되었다. 이 중 1곳의 농가는 해당 품종을 가진 토마토를 폐기하여 시중에 유통을 하지 않았다. 다른 2개의 농가는 정부에서 일시적으로 출하 제한 조치 명령과 자진 회수를 권고한 상황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식약처의 긴급조사로 인해 해당 방울토마토의 유통경로를 파악하였다. 이번 파동의 원인으로 일부 성분이 남아있는 알레르기 성분이나 잔류농약, 성장촉진제 등으로 추측을 하였다. 추적한 작물을 정밀분석한 결과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측정되었고 해당 품종은 모두 HS2106의 국내 등록된 품종이라고 확인되었다. 해당 품종 수확을 1월 하순에 진행하였다. 이 때는 평년보다 약 3℃ 정도 낮아 저온에서 보관 중인 가운데 생장 시 토마틴 제거가 충분히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일시적으로 출하가 제한 조치되었지만 정밀검사를 통해서 일반적인 토마토와 차이가 없다는 증거가 확인이 되면 출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토마토를 구입하여 보관 중이시라면 드실 때 쓴 맛이 나타나는 경우는 먹지 말 것을 경고하였다.